경찰, '신도림 성추행' 동영상 수사 착수

늦은 시간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성추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네티즌 A 씨가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면서 최초 공개됐으며, 한 중년 남성이 술에 취해 엎드린 여성의 다리를 노골적으로 더듬는 장면이 찍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동영상 내용을 파악해 수사팀에 사건을 배당했다"면서 "피해자의 고소 의사를 확인한 뒤 피의자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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