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내일(17일)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고소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신 사장에게 내일(17일) 오전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신 사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라응찬 전 회장과 이백순 행장도 이번 주 후반쯤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상훈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할 당시 투모로 그룹에 438억 원을 부당 대출하고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신한은행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또, 라응찬 전 회장은 차명 계좌를 운용해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한 혐의를, 이백순 행장은 투모로 그룹 명예훼손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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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신 사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라응찬 전 회장과 이백순 행장도 이번 주 후반쯤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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