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스폰서 파문'에 연루된 검사 10명 가운데 아직 징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8명에 대해 2차 징계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징계 대상자들에 대해 4시간여에 걸쳐 논의했지만 일부 사실관계에 대해 추가확인이 필요해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6월 1차 징계위원회를 열어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을 면직하기로 의결했고 이들은 지난 7월 면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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