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법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은 오늘(5일) 청목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국회의원 사무실 1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민주당 최규식 의원,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 등 1천만 원 이상 후원금을 받거나 청원경찰법 통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 사무실에서 후원금 내역이 적힌 서류와 컴퓨터 파일,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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