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린 후 점차 갬…중부지방 이슬비

<1>하늘이 금방이라도 비를 퍼부을 것 같이 흐려 있습니다. 게다가 안개까지 가득한데요,
현재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은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도 되지 않는 곳이 있고요, 때문에 앞이 겨우 보이는 상황입니다.
안개는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옅어지겠는데요, 오늘은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는 곳이 있겠습니다.

<2>흐린 하늘은 오후부터는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짙었던 아침 안개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늦은 밤부터 내일까지는 강원 영동지방에서 10~40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현재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상도>구름과 안개는 오후부터 점차 개겠지만, 중부지방은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영동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보시면 서울 18도, 부산 19도 정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0도, 광주 24도, 대구와 부산 2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특히, 남부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까지 별다른 비 소식이 없어 활동하시는데 비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부쩍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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