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가을 날씨 … 일교차 커

야외활동하기에 참 좋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면서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내일도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서울은 12도, 남원과 태백은 15가 차이가 나면서 아침저녁에는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구름>우리나라 상공으로 찬 공기가 머물고, 복사 냉각 효과가 더해지면서 쌀쌀함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에 이어서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때문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에 한두 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12도, 청주와 전주 11도가 예상되고

<최고>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부산 24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은 서울과 제주 오전 6시32분, 강릉과 대구 오전 6시25분이 예상됩니다.

<주간>내일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오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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