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전 4시 50분쯤 서울 양재동 한 지하 1층 노래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에어컨과 내부 10㎡가 타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건물에 있던 손님과 고시원 거주자 등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노래방 카운터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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