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로부터 군 복무기간 재검토를 건의받고 "24개월로 환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라며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군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위해 장비나 제도의 강화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군 지휘관의 정신적인 자세 확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대 인사도 철저히 공정하게 하는 것이 군이 사는 길이며, 군 개혁은 인사를 공정하게 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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