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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차세대 주자론'이 강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40대 총리의 기용으로 정점에 달한 세대교체 바람은 차기 대선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젊은 피'들의 본격적인 '군웅할거'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한나라당 원내대표
-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더 역동적이고 한층 젊어진 내각과 함께 견제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직후 한나라당은 나경원·정두언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에는 50대 초반의 임태희, 백용호, 정진석 등 신진세력이 기용됐고, 당직개편에서도 46세 원희룡 사무총장 등 소장파가 약진했습니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그리고 48세 김태호 총리 내정자까지.
박근혜 전 대표의 독주 체제로 굳어가는 여당의 대권 지형을 바꿀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야권의 세대교체 바람도 거셉니다.
이미 차세대 리더로 부상한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이광재 강원지사 등이 차기나 차차기를 노릴 위치에 올랐습니다.
관심은 젊은 열풍이 10월 전당대회까지 이어지는가입니다.
현재 정세균·정동영·손학규 등 '빅3'뿐만 아니라 최재성·백원우·이인영 의원 등 486 인사들도 지도부 입성을 꿈꾸고 있습니다.
선거에 '연패'한 자유선진당도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회창 / 자유선진당 대표
-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활동의 장이 되도록 당의 문호를 활짝 개방하겠습니다."
▶ 스탠딩 : 강태화 / 기자
- "차세대 정치인의 부상으로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나이가 적다는 것을 넘는 진정한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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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차세대 주자론'이 강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40대 총리의 기용으로 정점에 달한 세대교체 바람은 차기 대선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젊은 피'들의 본격적인 '군웅할거'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한나라당 원내대표
-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더 역동적이고 한층 젊어진 내각과 함께 견제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직후 한나라당은 나경원·정두언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에는 50대 초반의 임태희, 백용호, 정진석 등 신진세력이 기용됐고, 당직개편에서도 46세 원희룡 사무총장 등 소장파가 약진했습니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그리고 48세 김태호 총리 내정자까지.
박근혜 전 대표의 독주 체제로 굳어가는 여당의 대권 지형을 바꿀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야권의 세대교체 바람도 거셉니다.
이미 차세대 리더로 부상한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이광재 강원지사 등이 차기나 차차기를 노릴 위치에 올랐습니다.
관심은 젊은 열풍이 10월 전당대회까지 이어지는가입니다.
현재 정세균·정동영·손학규 등 '빅3'뿐만 아니라 최재성·백원우·이인영 의원 등 486 인사들도 지도부 입성을 꿈꾸고 있습니다.
선거에 '연패'한 자유선진당도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회창 / 자유선진당 대표
-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활동의 장이 되도록 당의 문호를 활짝 개방하겠습니다."
▶ 스탠딩 : 강태화 / 기자
- "차세대 정치인의 부상으로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나이가 적다는 것을 넘는 진정한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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