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선거에서 당초 열세를 예상했던 한나라당은 모두 다섯 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축제 분위기입니다.
앞으로 국정 운영에도 여당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먼저 한나라당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강태화 기자.
【 기자 】
네, 한나라당 선거상황실입니다.
【 질문 】
한나라당은 당초 2~3곳에서의 승리를 기대했었는데요. 현재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기대를 걸었던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충주와 인천 계양, 그리고 천안, 마지막으로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까지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들은 모두 이곳 상황실에 모여 개표 방송을 지켜봤는데요.
지도부들은 한나라당 후보들의 당선이 확정될 때마다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선거 승리를 자축하기도 했습니다.
안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 승리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전원은 큰절을 올리며,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서민 속으로 파고들어 기쁨과 고통을 같이하는 한나라당이 되겠다며 선거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 질문 】
한나라당은 당초 두 곳 정도의 승리를 예상했었는데요. 압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기자 】
한나라당은 당초 이재오 후보가 출마한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두 곳 정도의 승리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후보를 낸 일곱 곳 가운데 모두 다섯 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특히, 서울 은평을의 이재오 후보와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진식 후보가 큰 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앞으로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당에 패했던 인천과 충청, 그리고 강원도 일부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도 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4대강 사업을 비롯해 개헌 등의 문제에서 한나라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끈 안상수 대표의 입지도 커지게 됐는데요.
조만간 이어질 당직 인선과 당 쇄신 과정에서도 이른바 '안상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선거상황실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초 열세를 예상했던 한나라당은 모두 다섯 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축제 분위기입니다.
앞으로 국정 운영에도 여당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먼저 한나라당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강태화 기자.
【 기자 】
네, 한나라당 선거상황실입니다.
【 질문 】
한나라당은 당초 2~3곳에서의 승리를 기대했었는데요. 현재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기대를 걸었던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충주와 인천 계양, 그리고 천안, 마지막으로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까지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들은 모두 이곳 상황실에 모여 개표 방송을 지켜봤는데요.
지도부들은 한나라당 후보들의 당선이 확정될 때마다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선거 승리를 자축하기도 했습니다.
안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 승리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전원은 큰절을 올리며,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서민 속으로 파고들어 기쁨과 고통을 같이하는 한나라당이 되겠다며 선거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 질문 】
한나라당은 당초 두 곳 정도의 승리를 예상했었는데요. 압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기자 】
한나라당은 당초 이재오 후보가 출마한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두 곳 정도의 승리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후보를 낸 일곱 곳 가운데 모두 다섯 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특히, 서울 은평을의 이재오 후보와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진식 후보가 큰 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앞으로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당에 패했던 인천과 충청, 그리고 강원도 일부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도 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4대강 사업을 비롯해 개헌 등의 문제에서 한나라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끈 안상수 대표의 입지도 커지게 됐는데요.
조만간 이어질 당직 인선과 당 쇄신 과정에서도 이른바 '안상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선거상황실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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