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 무사안일 여전…감사원 "가중 처벌하겠다"

#0f7ac1\'>[MBN리치15개 시·도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 실태'에 대한 집중 감사를 벌여 20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적된 유형은 행정방치와 지연이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적당주의, 선례 답습, 법규빙자, 업무 전가 순으로 많았습니다.
감사원은 적발된 공무원 131명에 대해 주의와 징계 등의 조치를 관계기관에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무사안일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16개 광역 시·도 자체감사기구 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끼치는 경우 가중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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