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교육 관련 공약으로 '수능 100% 전형 연 2회 실시'를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교육감 직선제’ 전면 개편도 함께 내세우며 교육 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나 후보는 "제2의 조국 사태와 같은 입시 비리로 인해 우리 미래 세대가 피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며 "수능 중심의 공정성을 강화해 입시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서울런’ 제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서울런은 서울시가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오는 20일 영남권 권역별 순회 경선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통해 "조선·물류·북극항로 개척 등 첨단 해양산업 정책의 집행력을 확보하겠다"며 "해운·물류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해사 전문법원도 신설해, 해양강국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울경을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습니다. 특히 "대륙철도 연결의 기회를 더해 부울경을 융합 물류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물류전략을 아우르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기업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 민원 담당 수석비서관' 신설과 '기업투자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업투자 종합지원 센터' 설립 등을 통해 인프라, 지식재산, 기술, 부담금, 세금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겠다"며 법인세 최고세율을 24%에서 21%로,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30%로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AI 산업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AI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 △AI 유니콘 기업 지원 확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입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감세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감세 정책을 펼치기보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망가뜨린 상황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현 경제 기조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부자 감세'는 막대한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이재명 후보가 전날 "손쉽게 증세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입장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후보는 이어 “조세 개편의 필요성을 논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면서도 “조세개편의 최우선 순위가 서울·수도권의 일부 지역의 특정 계층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다주택자 면세나 상속세 완화인지는 따져볼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
1. 나경원, 교육 공약 발표…교육감 직선제 폐지"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교육 관련 공약으로 '수능 100% 전형 연 2회 실시'를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교육감 직선제’ 전면 개편도 함께 내세우며 교육 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나 후보는 "제2의 조국 사태와 같은 입시 비리로 인해 우리 미래 세대가 피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며 "수능 중심의 공정성을 강화해 입시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서울런’ 제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서울런은 서울시가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2. 이재명 "부울경 메가시티를 해양수도로…해수부 부산 이전"

오는 20일 영남권 권역별 순회 경선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통해 "조선·물류·북극항로 개척 등 첨단 해양산업 정책의 집행력을 확보하겠다"며 "해운·물류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해사 전문법원도 신설해, 해양강국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울경을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습니다. 특히 "대륙철도 연결의 기회를 더해 부울경을 융합 물류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물류전략을 아우르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3. 김문수 " 기업과 소통하는 대통령 되겠다…법인·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기업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 민원 담당 수석비서관' 신설과 '기업투자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업투자 종합지원 센터' 설립 등을 통해 인프라, 지식재산, 기술, 부담금, 세금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겠다"며 법인세 최고세율을 24%에서 21%로,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30%로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AI 산업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AI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 △AI 유니콘 기업 지원 확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입니다.
4. 김경수 "감세 정책보단 윤석열이 만든 악순환 끊어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감세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감세 정책을 펼치기보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망가뜨린 상황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현 경제 기조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부자 감세'는 막대한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이재명 후보가 전날 "손쉽게 증세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입장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후보는 이어 “조세 개편의 필요성을 논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면서도 “조세개편의 최우선 순위가 서울·수도권의 일부 지역의 특정 계층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다주택자 면세나 상속세 완화인지는 따져볼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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