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이 다음 달 26일에 열리죠.
국민의힘에서는 더이상 재판 지연 꼼수를 써선 안 된다고 날을 세우고 있는데 민주당은 검찰이 그동안 재판을 방해했다며 이재명 대표는 2심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절차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판 지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인데, 1심 결과가 늦어진 건 재판 막바지 공소장을 변경하는 등 검찰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검찰은 1심에서 무더기로 43명의 증인을 신청하여 증인 신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이 이 대표 재판에 사사건건 간섭한다며 사법부에 대한 압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재판을 늦춰온 점을 모르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민주당이 수많은 사법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 재판을 지연해 온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명명백백한 사실인데, 납득할만한 국민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이 대표 측이 검토 중인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에 대해서도 "즉각 철회하라"며 '침대 축구'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장가희 / 기자
- "다음 달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 심리가 종결되는 가운데 재판을 둘러싼 여야의 장외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장가희입니다.
[jang.gahui@mbn.co.kr]
영상취재: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이 다음 달 26일에 열리죠.
국민의힘에서는 더이상 재판 지연 꼼수를 써선 안 된다고 날을 세우고 있는데 민주당은 검찰이 그동안 재판을 방해했다며 이재명 대표는 2심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절차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판 지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인데, 1심 결과가 늦어진 건 재판 막바지 공소장을 변경하는 등 검찰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검찰은 1심에서 무더기로 43명의 증인을 신청하여 증인 신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이 이 대표 재판에 사사건건 간섭한다며 사법부에 대한 압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재판을 늦춰온 점을 모르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민주당이 수많은 사법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 재판을 지연해 온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명명백백한 사실인데, 납득할만한 국민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이 대표 측이 검토 중인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에 대해서도 "즉각 철회하라"며 '침대 축구'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장가희 / 기자
- "다음 달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 심리가 종결되는 가운데 재판을 둘러싼 여야의 장외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장가희입니다.
[jang.gahui@mbn.co.kr]
영상취재: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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