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서울 편입론' 첫 제기 홍철호..."당선 직후 주민 투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 활동도
"김포 서울 편입, 지금이 적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 활동도
"김포 서울 편입, 지금이 적기"
홍철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시을 예비후보(제19~20대 국회의원)가 오는 총선에서 당선되면, 임기 시작 직후 주민 투표를 실시하는 동시에 '김포 및 서울 통합 특별법'을 제정해서 '통합 서울시'를 뉴욕, 런던, 도쿄가 부럽지 않은 '세계적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김포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당선 직후 주민 투표와 통합 특별법 제정을 거쳐 김포시와 서울시를 통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통합 특별법상 기존 김포시의 읍면 지역의 대입 농어촌특별전형, 각종 세제혜택과 접경지역 혜택, 김포의 성장관리권역상 기업 등 규제 완화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동시에 5호선 직결화 건설비에 대한 서울시 분담분을 절반으로 줄여서(60%→30%) 신속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 규정을 포함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습니다.
그는 "김포와 서울의 통합이 얻는 메가시티의 시너지 효과가 경기 분도와 병행된다면 통합 서울시와 경기·인천 수도권은 '세계적인 광역 메갈로폴리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김포 시민들께서 선택해주신다면 김포가 세계적인 도시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 혜택이 김포 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편입·경기분도 원샷법'을 22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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