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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ㆍ나경원ㆍ김충환 의원 등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4명이 저희 MBN이 주최한 TV 토론에서 치열한 정책대결을 펼쳤습니다.
각 후보의 핵심 공약들을 이무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경선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으로 진행된 100분간의 TV 토론에서 강남·북 균형발전과, 교육과 보육, 서민복지 등 3가지 분야를 놓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재선되면 교육과 보육에 더 많이 투자하겠다며 '교육시장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방과 후 학교비, 특기적성교육비 등 저소득층이 학교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해주겠다는 거고요. 보육에 대해서는 민선 4기에 서울형어린이집을 출범시켜서 매우 성과가 좋습니다."
오 시장은 또, "비강남권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강남·북 격차를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전시행정 예산을 대폭 줄여 교육과 복지에 투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낭비예산만 모아도 고등학교 수준별 이동학습, 초등학교 의무급식과 학습준비물, 가난한 아이들 영재교육과 특기적성교육을 할 수 있는 돈을 충분히 조달하는 게 가능합니다."
원 의원은 특히 "재건축연한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백화점식 복지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체감하는 느낄 수 있는 복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 문제는 서울시장이 마음대로 쓰는 교부금을 뚝 잘라서 반은 복지교부금으로 쓰겠습니다."
나 의원은 또, 도시공간 구조를 전면 개편해 세수를 늘리고 강ㆍ남북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충환 후보는 강화도의 서울 편입 등 강북권역 개발을 활성화하는데 무게를 뒀습니다.
▶ 인터뷰 : 김충환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강북지역에 강남터미널과 같은 규모의 터미널을 새로 짓는 게 중요합니다. 또, 앞으로는 강북지역에 더 높은 용적률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영어와방과 후 수준별 교육을 확대하고 교권을 바로 세워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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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ㆍ나경원ㆍ김충환 의원 등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4명이 저희 MBN이 주최한 TV 토론에서 치열한 정책대결을 펼쳤습니다.
각 후보의 핵심 공약들을 이무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경선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으로 진행된 100분간의 TV 토론에서 강남·북 균형발전과, 교육과 보육, 서민복지 등 3가지 분야를 놓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재선되면 교육과 보육에 더 많이 투자하겠다며 '교육시장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방과 후 학교비, 특기적성교육비 등 저소득층이 학교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해주겠다는 거고요. 보육에 대해서는 민선 4기에 서울형어린이집을 출범시켜서 매우 성과가 좋습니다."
오 시장은 또, "비강남권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강남·북 격차를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전시행정 예산을 대폭 줄여 교육과 복지에 투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낭비예산만 모아도 고등학교 수준별 이동학습, 초등학교 의무급식과 학습준비물, 가난한 아이들 영재교육과 특기적성교육을 할 수 있는 돈을 충분히 조달하는 게 가능합니다."
원 의원은 특히 "재건축연한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백화점식 복지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체감하는 느낄 수 있는 복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 문제는 서울시장이 마음대로 쓰는 교부금을 뚝 잘라서 반은 복지교부금으로 쓰겠습니다."
나 의원은 또, 도시공간 구조를 전면 개편해 세수를 늘리고 강ㆍ남북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충환 후보는 강화도의 서울 편입 등 강북권역 개발을 활성화하는데 무게를 뒀습니다.
▶ 인터뷰 : 김충환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강북지역에 강남터미널과 같은 규모의 터미널을 새로 짓는 게 중요합니다. 또, 앞으로는 강북지역에 더 높은 용적률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영어와방과 후 수준별 교육을 확대하고 교권을 바로 세워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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