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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3일 전 천안함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천안함 전우의 늠름한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왼쪽 두 번째 날카로운 눈빛의 고 문영욱 하사.
고 문 하사는 부모를 일찍 여의었지만 동료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항상 긍정적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작전용 헤드셋을 끼고 전방을 살피는 고 안동엽 상병.
길거리 캐스팅이 됐을 정도로 준수한 외모를 가져 천안함 승조원들 가운데 '꽃미남'으로 불렸습니다.
이제는 하늘로 떠난 고 문영욱 하사와 고 안동엽 상병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서해를 사수하고 있던 천안함은 사고 3일 전인 3월 23일, 유류를 공급받기 위해 천지함을 만났습니다.
경계를 책임진 해역을 벗어나지 않고 군수 지원을 받으려는 것인데, 두 함정이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위해 함포 주변과 갑판 함교 주변에는 일사불란하게 천안함 장병이 서 있습니다.
유류를 공급받는 마지막 훈련을 마친 천안함은 다시 경계 근무를 위해 서해로 떠납니다.
마지막 사진에 나타난 천안함과 승조원들의 늠름한 모습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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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인이 된 천안함 전우의 늠름한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왼쪽 두 번째 날카로운 눈빛의 고 문영욱 하사.
고 문 하사는 부모를 일찍 여의었지만 동료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항상 긍정적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작전용 헤드셋을 끼고 전방을 살피는 고 안동엽 상병.
길거리 캐스팅이 됐을 정도로 준수한 외모를 가져 천안함 승조원들 가운데 '꽃미남'으로 불렸습니다.
이제는 하늘로 떠난 고 문영욱 하사와 고 안동엽 상병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서해를 사수하고 있던 천안함은 사고 3일 전인 3월 23일, 유류를 공급받기 위해 천지함을 만났습니다.
경계를 책임진 해역을 벗어나지 않고 군수 지원을 받으려는 것인데, 두 함정이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위해 함포 주변과 갑판 함교 주변에는 일사불란하게 천안함 장병이 서 있습니다.
유류를 공급받는 마지막 훈련을 마친 천안함은 다시 경계 근무를 위해 서해로 떠납니다.
마지막 사진에 나타난 천안함과 승조원들의 늠름한 모습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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