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성동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 촉구"…임종석 "정치보복 더 적극적으로 싸우겠다"
입력 2022-12-03 19:30  | 수정 2022-12-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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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을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월북조작 사건의 최고책임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공세의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임종석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보복에 더 적극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월북으로 단정지으며 명예살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로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죽음에 이르기까지 방치하고, 김정은 정권 눈치 보기 급급해 월북으로 단정 지으며 명예살인까지 저질렀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월북'으로 몰아간 최종 책임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했고, 권성동 의원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일이 정치보복 수사라고 단정했습니다.


법원이 구속 사유로 "증거인멸 우려"를 제시한 것도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안귀령 /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모든 자료가 윤석열 정부의 손에 있는데 증거인멸이라니 황당합니다. 검찰이 삭제했다고 주장하는 자료 역시 버젓이 남아있습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월북몰이 주장에 전혀 근거가 없다고 했고, 임종석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보복에 더 적극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예산안 처리가 법정시한을 넘기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거취를 놓고 여야 정쟁이 격화된 가운데,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까지 겹치면서 여의도에 냉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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