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독일의 통일 경험을 공유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쾰러 독일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일의 통일과 사회통합 경험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남북한은 분단된 나라로서 독일의 통일 과정에서 여러 가지 경험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양쪽이 이런 관점에서 서로 협력하길 바랍니다."
쾰러 대통령은 "통일이 이뤄질 것이란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고, 생각보다 빨리 통일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라"고 조언했습니다.
실물경제에 강한 대기업 CEO와 IMF 총재를 역임한 국제 경제 전문가 출신답게 정상회담은 저탄소 녹색성장 협력을 비롯해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 극복방안 등 다양한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 "두 정상은 특히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 각국이 국가 재정으로 사업을 일으키는 습관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독일의 통일 경험을 공유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쾰러 독일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일의 통일과 사회통합 경험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남북한은 분단된 나라로서 독일의 통일 과정에서 여러 가지 경험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양쪽이 이런 관점에서 서로 협력하길 바랍니다."
쾰러 대통령은 "통일이 이뤄질 것이란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고, 생각보다 빨리 통일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라"고 조언했습니다.
실물경제에 강한 대기업 CEO와 IMF 총재를 역임한 국제 경제 전문가 출신답게 정상회담은 저탄소 녹색성장 협력을 비롯해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 극복방안 등 다양한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 "두 정상은 특히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 각국이 국가 재정으로 사업을 일으키는 습관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