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G20 정상회의가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장소는 코엑스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성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지애 / G20 정상회의 준비위 대변인
- "G20 서울 정상회의를 11월 11일, 12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와 같은 결정을 외교 경로를 통해 미리 G20 회원국들에 통보했습니다."
외교관례상 개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의 개최능력과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코엑스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월 11일과 12일로 일정이 정해진 데는 비슷한 시기인 13일과 14일에 일본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일정도 고려됐습니다.
G20과 APEC 정상회의에 모두 참석하는 나라가 9개국에 달하는 만큼 비슷한 시기에 여는 것이 정상들의 참석과 일정 조율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G20 회의가 먼저 열려야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APEC 직전인 11일과 12일 개최에 정부의 외교력이 집중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공일 G20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격을 제고하고,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일정은 오는 27일과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리게 됩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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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G20 정상회의가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장소는 코엑스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성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지애 / G20 정상회의 준비위 대변인
- "G20 서울 정상회의를 11월 11일, 12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와 같은 결정을 외교 경로를 통해 미리 G20 회원국들에 통보했습니다."
외교관례상 개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의 개최능력과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코엑스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월 11일과 12일로 일정이 정해진 데는 비슷한 시기인 13일과 14일에 일본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일정도 고려됐습니다.
G20과 APEC 정상회의에 모두 참석하는 나라가 9개국에 달하는 만큼 비슷한 시기에 여는 것이 정상들의 참석과 일정 조율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G20 회의가 먼저 열려야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APEC 직전인 11일과 12일 개최에 정부의 외교력이 집중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공일 G20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격을 제고하고,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일정은 오는 27일과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리게 됩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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