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격에 맞는 해외지원 해야"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유종하 총재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습니다.
적십자사 명예총재인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우리의 국격에 맞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개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듯이 국가도 국제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그 출발선상에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