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의 정치권 뒷이야기 알아보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
정치부 주진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 1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세간의 관심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비교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 기자 】
네 문재인 정부와 비교한 여론조사 결과 보시죠.
어느 정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가 57.8%, 윤석열 정부 32.8%가 나왔습니다.
여권이 공세하는 탈북어민 강제북송 이슈도 물었는데, 당시 잘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58.9%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33.5%가 나왔습니다.
【 질문 1-2 】
윤 대통령, 이번주엔 지지율 하락세가 멈췄다고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그래프 보시면 긍정 평가가 내림세를 지속하다 2주 연속 32%를 유지하며 하락세가 멈췄죠.
하지만 부정 평가가 60%를 넘어섰고 주요 지지지역인 TK에서도 부정이 더 높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여권은 대통령의 메시지 관리와 장차관의 역할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전 국민의힘 의원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 "출근길 문답에 긍정적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정적 효과는 줄이는 부분도 노력하시는 것 같고요. 장관들 스타장관들 나오는 게 좋다, 열심히 뛰어라 하시고…."
【 질문 2 】
그럼 이제 민주당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대선때 동지였던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폭로가 논란이 되고 있죠?
【 기자 】
이재명 의원이 대선 패배 이후 바로 보궐선거에 나온 것을 두고 말이 많았죠.
여기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한 인터뷰에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이재명 의원이 자신을 공천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고 압박했다고 폭로하며 기름을 부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계양을 공천을 직접 요청했다는 발언을 했는지 그것에 대한 의원님 입장….) 자 이제 그만하시죠. 고맙습니다."
당 대표 선거 경쟁자인 강병원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 했고 조응천 의원은 "당 대표 불출마"를 요청했습니다.
【 질문 3 】
여야가 이렇게 복잡한 와중에, 민주유공자법이 여의도에서 왜 다시 논란이 된 건가요?
【 기자 】
사실 민주유공자법이 있긴합니다만 기존법에서 조금 더 예우가 확대됐습니다.
취업 가산점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법안을 보면 민주화운동 유공자나 배우자 자녀의 취업 가산점으로 5~10% 가산점을 주도록 했습니다.
아무래도 취업은 2030에게 민감한 공정 이슈다보니 논란이 불거진 건데, 여야가 어떤 지점에서 맞붙었는지 한번 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어제)
- "셀프특혜법이거든요. 민주당 의원들 중에 그런 대상이 있는지 없는지, 없다고는 하지만은…. 과거에 민주당도 주장하다가 폐기를 한 것이고. "
▶ 인터뷰 :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그제)
- "(민주열사 대부분)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가신 분들이 80% 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가족도 없어요."
아무래도 여당에서는 야권 인사들 중에서 운동권 인사들이 많다보니 셀프 특혜법이 아니냐, 이렇게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민주열사 대부분이 결혼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가족분들 중에 혜택 받으실 분들도 없다, 그러니 너무 무리한 공세라고 반박하고 있는 겁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 주진희 기자였습니다.
[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최진평
오늘의 정치권 뒷이야기 알아보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
정치부 주진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 1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세간의 관심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비교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 기자 】
네 문재인 정부와 비교한 여론조사 결과 보시죠.
어느 정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가 57.8%, 윤석열 정부 32.8%가 나왔습니다.
여권이 공세하는 탈북어민 강제북송 이슈도 물었는데, 당시 잘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58.9%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33.5%가 나왔습니다.
【 질문 1-2 】
윤 대통령, 이번주엔 지지율 하락세가 멈췄다고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그래프 보시면 긍정 평가가 내림세를 지속하다 2주 연속 32%를 유지하며 하락세가 멈췄죠.
하지만 부정 평가가 60%를 넘어섰고 주요 지지지역인 TK에서도 부정이 더 높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여권은 대통령의 메시지 관리와 장차관의 역할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전 국민의힘 의원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 "출근길 문답에 긍정적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정적 효과는 줄이는 부분도 노력하시는 것 같고요. 장관들 스타장관들 나오는 게 좋다, 열심히 뛰어라 하시고…."
【 질문 2 】
그럼 이제 민주당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대선때 동지였던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폭로가 논란이 되고 있죠?
【 기자 】
이재명 의원이 대선 패배 이후 바로 보궐선거에 나온 것을 두고 말이 많았죠.
여기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한 인터뷰에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이재명 의원이 자신을 공천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고 압박했다고 폭로하며 기름을 부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계양을 공천을 직접 요청했다는 발언을 했는지 그것에 대한 의원님 입장….) 자 이제 그만하시죠. 고맙습니다."
당 대표 선거 경쟁자인 강병원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 했고 조응천 의원은 "당 대표 불출마"를 요청했습니다.
【 질문 3 】
여야가 이렇게 복잡한 와중에, 민주유공자법이 여의도에서 왜 다시 논란이 된 건가요?
【 기자 】
사실 민주유공자법이 있긴합니다만 기존법에서 조금 더 예우가 확대됐습니다.
취업 가산점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법안을 보면 민주화운동 유공자나 배우자 자녀의 취업 가산점으로 5~10% 가산점을 주도록 했습니다.
아무래도 취업은 2030에게 민감한 공정 이슈다보니 논란이 불거진 건데, 여야가 어떤 지점에서 맞붙었는지 한번 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어제)
- "셀프특혜법이거든요. 민주당 의원들 중에 그런 대상이 있는지 없는지, 없다고는 하지만은…. 과거에 민주당도 주장하다가 폐기를 한 것이고. "
▶ 인터뷰 :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그제)
- "(민주열사 대부분)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가신 분들이 80% 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가족도 없어요."
아무래도 여당에서는 야권 인사들 중에서 운동권 인사들이 많다보니 셀프 특혜법이 아니냐, 이렇게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민주열사 대부분이 결혼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가족분들 중에 혜택 받으실 분들도 없다, 그러니 너무 무리한 공세라고 반박하고 있는 겁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 주진희 기자였습니다.
[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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