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법원 "양자 TV토론 방송 금지"…다자 TV토론 시기 조율
입력 2022-01-26 19:20  | 수정 2022-01-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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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법원이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이 공중파 3사를 상대로 신청한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다자토론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설 연휴 토론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상파 3사가 추진한 양자 TV토론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대선을 40일 앞두고 열리는 첫 TV토론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이 요청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한마디로 사필귀정이죠. 그래서 앞으로 4자 토론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정의당이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도 서울 남부지법이 받아들인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역시 법원 판단에 따라 다자토론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상식과 합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모든 후보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방식의 다자토론 지금이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어떤 형식의 토론이든 간에 국민들께서 대선 후보의 정견과 입장을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지상파 3사는 "토론회를 오는 31일이나 2월 3일에 열자"고 제안하며 "내일 오후 6시까지 출연 여부와 대체 가능 날짜를 알려달라"는 공문을 4당에 보냈습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김동연 새로운 물결 후보가 제안한 양자 정책토론에 합의했고, 양측은 시기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문진웅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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