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땅값이 기업을 유치하기에는 너무 비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세종시의 토지 조성원가는 3.3㎡당 227만 원으로, 수도권인 경기도 파주LCD단지의 평균 공급가격 82만 원보다 3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또 같은 충청권도 삼성전자가 충남 아산에 개발한 LCD산업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8만 원으로 세종시의 1/10 수준도 안 되고, 충남 당진 석문국가공단도 3.3㎡당 76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세종시의 땅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이유는 자족 용지는 부족한 반면, 시 전체 53%를 차지하는 공원·녹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란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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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종시의 토지 조성원가는 3.3㎡당 227만 원으로, 수도권인 경기도 파주LCD단지의 평균 공급가격 82만 원보다 3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또 같은 충청권도 삼성전자가 충남 아산에 개발한 LCD산업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8만 원으로 세종시의 1/10 수준도 안 되고, 충남 당진 석문국가공단도 3.3㎡당 76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세종시의 땅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이유는 자족 용지는 부족한 반면, 시 전체 53%를 차지하는 공원·녹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란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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