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이 주한미군 병력의 중동 배치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멀린 의장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미군 장병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몇 년 내에 주한미군 병력을 중동으로 배치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군사전문지 '성조'가 24일자로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전략적 유연성'에 전략에 따라 주한미군의 해외 차출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미군 최고 수뇌부가 주한미군의 중동지역 차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관계자는 "멀린 의장의 발언록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면서 "주한미군의 공식 입장을 발표할지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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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의장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미군 장병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몇 년 내에 주한미군 병력을 중동으로 배치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군사전문지 '성조'가 24일자로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전략적 유연성'에 전략에 따라 주한미군의 해외 차출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미군 최고 수뇌부가 주한미군의 중동지역 차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관계자는 "멀린 의장의 발언록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면서 "주한미군의 공식 입장을 발표할지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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