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일자리 문제가 좋아질 것이란 말은 정치구호에 불과하다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지시했습니다.
또 경기 회복을 위한 각종 정책 추진과정에서 도덕적 해이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일자리대책과 기업구조조정 추진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지만, 일자리 문제는 심각하다"며, "1~2년 내에 일자리 문제가 좋아질 것이란 말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산업현장은 일할 사람을 못 찾고, 또 젊은이는 일자리를 못 구하는 불일치 현상에 대해 "선진국처럼 산학연계형 맞춤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노동부, 지식경제부는 이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에서 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규제완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당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고용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섣부른 낙관론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바닥 시민경제가 아직은 어렵다"며, "신속한 재정투입과 조기 예산집행과 같은 총력전을 앞으로도 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보증 신용대출을 늘리는 등 경기회복에 주력해 온 데 대한 부작용이나 후유증도 나타날 수 있다"며,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금융감독기관이 철저히 관리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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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일자리 문제가 좋아질 것이란 말은 정치구호에 불과하다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지시했습니다.
또 경기 회복을 위한 각종 정책 추진과정에서 도덕적 해이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일자리대책과 기업구조조정 추진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지만, 일자리 문제는 심각하다"며, "1~2년 내에 일자리 문제가 좋아질 것이란 말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산업현장은 일할 사람을 못 찾고, 또 젊은이는 일자리를 못 구하는 불일치 현상에 대해 "선진국처럼 산학연계형 맞춤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노동부, 지식경제부는 이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에서 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규제완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당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고용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섣부른 낙관론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바닥 시민경제가 아직은 어렵다"며, "신속한 재정투입과 조기 예산집행과 같은 총력전을 앞으로도 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보증 신용대출을 늘리는 등 경기회복에 주력해 온 데 대한 부작용이나 후유증도 나타날 수 있다"며,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금융감독기관이 철저히 관리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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