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중희
국민의힘 "대장동 자료 내라" 항의 방문…국민제보센터 설치
입력 2021-10-14 07:00  | 수정 2021-10-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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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다음주 월요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석하는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경기도청을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대장동 게이트 국민제보센터'를 설치합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장동 의혹 특검 요구 팻말을 든 국민의힘 의원들이 경기도청을 찾았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소관상임위 세 곳에서 모두 214건의 자료를 요청했는데, 한 건도 받지 못했다며 항의 방문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박완수 / 국민의힘 의원
-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왜 안 내놓고 그렇게.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자료 내고 설명하고 대답하고 해야죠."

의원들은 이재명 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이 지사가 국회 일정으로 자리를 비워 불발됐습니다.

이 지사는 대장동 사업은 성남시 자료이기 때문에 경기도청에는 없고, 야당이 요구한 도지사 휴가 내역 등은 국회의 감사 권한 밖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거는 마치 분가한 자식 집에 가서 시아버지가 그 며느리 부엌 살림 뒤지는 것 같은 겁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말의 향연으로 메꾸려고 하는 모습"이라며 "3차 경선 결과를 봤을 때 약간 두려울만도 한데 버티기로 일관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4일) 경기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고 '대장동 게이트 국민제보센터' 현판식을 여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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