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양자 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북한이 대화에 돌아오는 것만으로 제재를 중단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8일)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5자 간 이미 공유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한에 대화를 제의하면서 유엔안보리 결의는 이행하는 '투트랙 접근'을 유지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유 장관은 최근 부산신항에서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컨테이너를 검색한 것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 이행과정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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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8일)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5자 간 이미 공유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한에 대화를 제의하면서 유엔안보리 결의는 이행하는 '투트랙 접근'을 유지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유 장관은 최근 부산신항에서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컨테이너를 검색한 것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 이행과정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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