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가 용산참사의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가 추석 아침 용산참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정운찬 / 국무총리
- "저의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정 총리는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분향한 뒤 30분 동안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추석인데도 상복을 벗지 못한 유가족들은 정 총리에게 빠른 사태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용산참사 유가족
- "10월13일에 아들이 군에 입대합니다. 그 안에 될 수 있으면 장례를 치르고 입대를, 군 복무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는 도중 정 총리는 때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정 총리는 유가족들에게 자연인으로서 애통함과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정운찬 / 국무총리
- "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약속 드리겠습니다."
정 총리의 이번 방문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약속한 것으로, 정 총리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용산참사 유가족에게 총리가 되면 유족과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정 2인자인 정 총리의 이번 방문으로 8달째 답보 상태인 용산참사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가 용산참사의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가 추석 아침 용산참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정운찬 / 국무총리
- "저의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정 총리는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분향한 뒤 30분 동안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추석인데도 상복을 벗지 못한 유가족들은 정 총리에게 빠른 사태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용산참사 유가족
- "10월13일에 아들이 군에 입대합니다. 그 안에 될 수 있으면 장례를 치르고 입대를, 군 복무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는 도중 정 총리는 때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정 총리는 유가족들에게 자연인으로서 애통함과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정운찬 / 국무총리
- "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약속 드리겠습니다."
정 총리의 이번 방문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약속한 것으로, 정 총리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용산참사 유가족에게 총리가 되면 유족과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정 2인자인 정 총리의 이번 방문으로 8달째 답보 상태인 용산참사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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