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정치, 결과로 말해"…"민심 모은다"
정운찬 총리가 임명장을 받고 총리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문회에서 고생이 많았다며 "정치는 결과로 말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흩어진 민심을 한 군데로 모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대화엔 대화, 제재엔 핵억제력"
북한 박길연 외무성 부상은 "미국이 제재를 앞세우고 대화를 하겠다면 북한 역시 핵 억제력 강화를 앞세우고 대화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8월 흑자, 7월 절반으로 '뚝'
8월 경상수지 흑자가 2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만에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 금강산서 2차 이산가족 상봉
추석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가 오늘 금강산에서 시작됩니다.

▶ 보금자리 내일 입주자 공고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개 보금자리 시범지구에 대해 내일(30일)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뤄집니다.

▶ '카드깡' 세무공무원 곧 소환
일선 세무서의 카드깡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세무공무원 4명이 카드깡 업자들한테 매수돼 비리를 묵인해준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이들을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1명이 타미플루 456알 처방받아"
하루에 두 차례씩 닷새를 복용토록 하는 타미플루를 용량 초과해 처방받은 사례가 상반기에만 400여명이나 집계됐습니다.
1명이 456알이나 처방받은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 100억대 주가조작…수법 총망라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수법을 총동원해 100억 원대의 주가조작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