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MBN특집 '한국의 무기 세계를 날다' 이번에는 일명 '디지털 흑표범' 차기전차 K2가 그 주인공입니다.
K2는 강력한 화력과 자동 탐지·추적 기능 등 첨단 전력으로 무장돼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전차라는 무기를 접한 건 1950년 한국 전쟁 당시입니다.
이후 87년 최초의 전차 K1을 탄생시켰고 현재는 K1A1 전차가 육군의 주력 전차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디지털 흑표범 K2는 미래전쟁에 대비하려고 만든 세계 최강의 전차.
▶ 인터뷰 : 송백운 / 현대로템 수석연구원
- "전차라는 무기는 최고의 공격력, 방어력, 기동성뿐만 아니라 전쟁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가장 효과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그런 전차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포신이 1.3m 길어져 위력이 증가했으며 텅스텐 중합금으로 된 신형포탄은 웬만한 적의 장갑차를 뚫을 수 있습니다.
자동장전 기능으로 1분에 6발까지 발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흑표범이란 별명에 걸맞게 시속 70km 속력으로 달릴 수 있고 4.1m까지 잠수도 가능합니다.
적 공격이 감지되면 자동 연막 장치로 능동적인 방어에도 나섭니다.
2011년 전력화를 목표로 양산 중인 K2는 이미 터키와 약 3억 8천 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세계 시장에 발을 디뎠습니다.
▶ 인터뷰 : 박경득 / 현대로템 중기영업2팀 부장
- "중동 위주로 그다음에 남미 또 아시아 쪽에서 계속 수요가 나와 있습니다. 3조 원 정도 1년에 그렇게 수요가 있다고 보고 수출을 통해서 K2 전차가 해외 전차의 대표 브랜드로서 등극할 수 있도록… "
K2의 개발 과정과 성능 그리고 수출 전망까지 MBN특집 '한국의 무기 세계를 날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특집 '한국의 무기 세계를 날다' 이번에는 일명 '디지털 흑표범' 차기전차 K2가 그 주인공입니다.
K2는 강력한 화력과 자동 탐지·추적 기능 등 첨단 전력으로 무장돼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전차라는 무기를 접한 건 1950년 한국 전쟁 당시입니다.
이후 87년 최초의 전차 K1을 탄생시켰고 현재는 K1A1 전차가 육군의 주력 전차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디지털 흑표범 K2는 미래전쟁에 대비하려고 만든 세계 최강의 전차.
▶ 인터뷰 : 송백운 / 현대로템 수석연구원
- "전차라는 무기는 최고의 공격력, 방어력, 기동성뿐만 아니라 전쟁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가장 효과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그런 전차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포신이 1.3m 길어져 위력이 증가했으며 텅스텐 중합금으로 된 신형포탄은 웬만한 적의 장갑차를 뚫을 수 있습니다.
자동장전 기능으로 1분에 6발까지 발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흑표범이란 별명에 걸맞게 시속 70km 속력으로 달릴 수 있고 4.1m까지 잠수도 가능합니다.
적 공격이 감지되면 자동 연막 장치로 능동적인 방어에도 나섭니다.
2011년 전력화를 목표로 양산 중인 K2는 이미 터키와 약 3억 8천 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세계 시장에 발을 디뎠습니다.
▶ 인터뷰 : 박경득 / 현대로템 중기영업2팀 부장
- "중동 위주로 그다음에 남미 또 아시아 쪽에서 계속 수요가 나와 있습니다. 3조 원 정도 1년에 그렇게 수요가 있다고 보고 수출을 통해서 K2 전차가 해외 전차의 대표 브랜드로서 등극할 수 있도록… "
K2의 개발 과정과 성능 그리고 수출 전망까지 MBN특집 '한국의 무기 세계를 날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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