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용산참사와 관련해 "농성자의 화염병 투척이 용산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보낸 서면 답변서에서 "불상사 없이 수습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경찰로서는 불법상태를 내버려둘 수 없어 불가피하게 진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검찰 수사 관련 3,000쪽가량의 미공개 기록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은 기록들은 화재사고 입증과 관련이 없는 서류들로, 검찰은 진술자들의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며 검찰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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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보낸 서면 답변서에서 "불상사 없이 수습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경찰로서는 불법상태를 내버려둘 수 없어 불가피하게 진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검찰 수사 관련 3,000쪽가량의 미공개 기록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은 기록들은 화재사고 입증과 관련이 없는 서류들로, 검찰은 진술자들의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며 검찰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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