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진희
5명 확진으로 국회 '3차 셧다운'…대선캠프도 '비상'
입력 2021-06-11 19:31  | 수정 2021-06-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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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는 여의도 정치권도 덮쳐서 국회는 3번째 셧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의 보좌진과 안규백 의원이 확진을 받으면서 민주당 일정이 모두 취소됐고, 일부 대선캠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회 상황은 주진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에서 직원들이 빠져나오고, 곧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습니다.

폐쇄는 내일 자정까지, 지난해 2월과 8월에 이어 3번째로, 올해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이틀 사이 국회에서 확진자만 5명이 나오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겁니다.

확진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보좌진 2명, 송영길 대표의 보좌진 1명, 여기에다 무소속 김홍걸 의원의 보좌진까지 모두 5명입니다.


현역 의원 2호 확진자가 된 안규백 의원은 현재 정세균 전 총리의 대선을 돕고 있어, 정 전 총리 대선캠프도 비상이 걸렸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취소한 정 전 총리뿐 아니라, 안 의원과 만난 이낙연 전 대표 등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송영길 대표와 당 지도부도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와 오후부터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방역 당국의 지시를 받아 추후 상황을 보며 일정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현장 대응을 할 것이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오늘 모든 민주당 일정이 취소되면서, 예정되어 있던 종부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의총이 다음 주로 밀렸고 부동산 논의도 다음 주에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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