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국군 포로들이 소련으로 끌려갔다는 미국 국방부 문서의 사실 여부를 규명할 실질적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산하 군사편찬연구소에 '국군포로 소련 이송설'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실에 부합하는 증언이 일부 나오긴 했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군사편찬연구소는 사실규명의 핵심인 구소련 강제수용소가 있었던 시베리아 마가단 지역을 방문조사한 데 이어 6·25전쟁 중 미군 포로와 실종자에 대한 미·러 합동연구조사 보고서를 수집해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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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산하 군사편찬연구소에 '국군포로 소련 이송설'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실에 부합하는 증언이 일부 나오긴 했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군사편찬연구소는 사실규명의 핵심인 구소련 강제수용소가 있었던 시베리아 마가단 지역을 방문조사한 데 이어 6·25전쟁 중 미군 포로와 실종자에 대한 미·러 합동연구조사 보고서를 수집해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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