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은 이스라엘과 모든 중동 국가 간의 관계 개선을 뜻하는 포괄적인 중동평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헛된 시도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바마 미 대통령의 중동특사로 시리아를 방문한 미첼 특사는 시리아 대통령과 만난 후 미국이 포괄적인 중동 평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지 미첼 / 미 중동평화 특사
- "(포괄적 중동평화 정착이란) 중동 지역의 모든 국가들과 이스라엘 간의 진정한 관계 정상화를 의미합니다."
특히 포괄적 평화정착을 위해 시리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조지 미첼 / 미 중동평화 특사
- "우리는 이 역사적인 노력에 시리아와의 진정한 협력을 환영합니다."
미국은 지난 2005년 레바논 총리 폭탄테러 사망 사건의 배후로 시리아가 지목되면서 대사를 철수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다시 대사를 파견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하는 것은 성과없는 헛된 시도가 될 것이며 모든 수단을 마련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클린턴 / 미국 국무장관
- "이란에 대해 책임이 있는 누구라도 중동 지역과 세계의 안보에 영향을 끼칠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클린턴 장관의 발언은 이란을 압박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행동을 자제하라는 요구로 해석됩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을 보유하면 자신들이 최우선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오바마 정부의 대화 노선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은 이스라엘과 모든 중동 국가 간의 관계 개선을 뜻하는 포괄적인 중동평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헛된 시도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바마 미 대통령의 중동특사로 시리아를 방문한 미첼 특사는 시리아 대통령과 만난 후 미국이 포괄적인 중동 평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지 미첼 / 미 중동평화 특사
- "(포괄적 중동평화 정착이란) 중동 지역의 모든 국가들과 이스라엘 간의 진정한 관계 정상화를 의미합니다."
특히 포괄적 평화정착을 위해 시리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조지 미첼 / 미 중동평화 특사
- "우리는 이 역사적인 노력에 시리아와의 진정한 협력을 환영합니다."
미국은 지난 2005년 레바논 총리 폭탄테러 사망 사건의 배후로 시리아가 지목되면서 대사를 철수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다시 대사를 파견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하는 것은 성과없는 헛된 시도가 될 것이며 모든 수단을 마련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클린턴 / 미국 국무장관
- "이란에 대해 책임이 있는 누구라도 중동 지역과 세계의 안보에 영향을 끼칠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클린턴 장관의 발언은 이란을 압박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행동을 자제하라는 요구로 해석됩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을 보유하면 자신들이 최우선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오바마 정부의 대화 노선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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