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세가 악화돼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건강을 많이 회복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은 김 전 대통령이 정상적인 건강 수치를 보이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비서관은 "아침 일찍 이희호 여사가 면회를 왔을 때 김 전 대통령이 머리를 끄덕이며 반응을 보였다"며 "의사소통도 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폐렴 증세로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후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나, 23일 오전 폐색전증이 발병해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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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은 김 전 대통령이 정상적인 건강 수치를 보이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비서관은 "아침 일찍 이희호 여사가 면회를 왔을 때 김 전 대통령이 머리를 끄덕이며 반응을 보였다"며 "의사소통도 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폐렴 증세로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후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나, 23일 오전 폐색전증이 발병해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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