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내일(8일)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개최하고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합니다.
야당은 백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로 총 22억대의 차익을 남겨 10년 만에 재산을 8배 증식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도덕성을 집중 거론할 계획입니다.
또 국세청 40여 년 역사상 첫 외부 출신 수장이라는 점에서 백 후보자가 업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짚고 넘어갈 예정입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트집 잡기 청문회가 아닌 철저히 능력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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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백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로 총 22억대의 차익을 남겨 10년 만에 재산을 8배 증식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도덕성을 집중 거론할 계획입니다.
또 국세청 40여 년 역사상 첫 외부 출신 수장이라는 점에서 백 후보자가 업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짚고 넘어갈 예정입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트집 잡기 청문회가 아닌 철저히 능력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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