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최근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남북관계와 개성공단을 분리해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개성을 정치군사적 대립의 인질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지금처럼 서로 폐쇄의 책임을 떠넘기는 '귀머거리 대화' 방식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2천6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7만 5천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공단을 폐쇄할 경우 남쪽이 입을 손실이 북한보다 훨씬 크다며 임금과 토지임대료 등 기술적인 쟁점들은 진정성이 있으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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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개성을 정치군사적 대립의 인질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지금처럼 서로 폐쇄의 책임을 떠넘기는 '귀머거리 대화' 방식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2천6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7만 5천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공단을 폐쇄할 경우 남쪽이 입을 손실이 북한보다 훨씬 크다며 임금과 토지임대료 등 기술적인 쟁점들은 진정성이 있으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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