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급증했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통행 제한·차단 조치 등 악재 속에 올들어 1월부터 4월까지 개성공단 교역액이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1~4월까지 개성공단 남북교역액 규모는 2억 2천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2억 2천200만 달러에 비해 약 0.45% 줄었습니다.
특히 로켓 발사가 있었던 4월 개성공단 교역액은 5천800만 달러로, 작년 4월 5천921만 달러에 비해 약 2% 감소했습니다.
개성공단 교역액의 절대 감소폭은 크지 않지만, 입주 기업 수가 작년 4월 69개에서 올해 4월 104개로 51%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개성공단의 실질적인 위축 정도는 수치로 나타난 것보다 훨씬 크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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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 1~4월까지 개성공단 남북교역액 규모는 2억 2천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2억 2천200만 달러에 비해 약 0.45% 줄었습니다.
특히 로켓 발사가 있었던 4월 개성공단 교역액은 5천800만 달러로, 작년 4월 5천921만 달러에 비해 약 2% 감소했습니다.
개성공단 교역액의 절대 감소폭은 크지 않지만, 입주 기업 수가 작년 4월 69개에서 올해 4월 104개로 51%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개성공단의 실질적인 위축 정도는 수치로 나타난 것보다 훨씬 크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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