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문제로 남북 당국 간 접촉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번 기회에 개성공단을 국제공단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늘(12일) '개성공단 문제와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연구위원은 개성공단이 대남 압박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접촉이 북한의 약속 불이행 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향후 대북 투자와 남북경협은 북한의 약속 불이행 시 대담하게 철수할 수 있는 자금력이 충분한 대기업과 공기업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늘(12일) '개성공단 문제와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연구위원은 개성공단이 대남 압박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접촉이 북한의 약속 불이행 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향후 대북 투자와 남북경협은 북한의 약속 불이행 시 대담하게 철수할 수 있는 자금력이 충분한 대기업과 공기업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