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경기진작 위한 민간노력 기대"

한승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올해 예산과 추경으로 경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기에 상응하는 민간부문의 노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고, 일자리대책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고 있지만, 실물경제와 고용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가장의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하나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장관들이 일자리 대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