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억류직원 상황 매일 확인…달라진 것 없어"

현대아산 직원 유 모 씨가 개성에서 억류 조사를 받은 지 한 달이 넘어섰지만, 통일부는 억류 초기와 달라진 정황을 파악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현대아산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를 통해 유 씨의 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있으나 달라진 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북측은 유 씨의 건강하고 신변안전에 문제가 없고 개성공업지구 내에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