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립대학이 강의 책임 시간을 준수하지 않아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5일) 이런 내용의 전남대, 강원대, 부산대 등 3개 국립대학 기관운영 감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남대는 교학 규정에 따라 전임교원의 주당 강의 책임 시간을 9시간으로 정해놓았지만 실제로는 전임교원 5명 중 1명꼴로 강의 책임 시간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2006년 1학기부터 작년 2학기까지 전남대 전임교원의 강의 책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전임교원 중 평균 21.2%, 182명이 책임 시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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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15일) 이런 내용의 전남대, 강원대, 부산대 등 3개 국립대학 기관운영 감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남대는 교학 규정에 따라 전임교원의 주당 강의 책임 시간을 9시간으로 정해놓았지만 실제로는 전임교원 5명 중 1명꼴로 강의 책임 시간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2006년 1학기부터 작년 2학기까지 전남대 전임교원의 강의 책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전임교원 중 평균 21.2%, 182명이 책임 시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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