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지금 상황이 공안통치가 판을 쳤던 유신시대나 독재정권 시대와 다를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 국면은 1987년 체제 이전과 같은, 민주주의를 20년 전으로 후퇴시킨 엄중한 비상시국이라며 한국 민주주의가 흥망의 기로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독재정권이나 공안탄압은 반드시 패배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면서 민주주의를 잠시 멈출 수는 있지만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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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 국면은 1987년 체제 이전과 같은, 민주주의를 20년 전으로 후퇴시킨 엄중한 비상시국이라며 한국 민주주의가 흥망의 기로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독재정권이나 공안탄압은 반드시 패배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면서 민주주의를 잠시 멈출 수는 있지만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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