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체류 중인 정동영 전 통일장관이 4월 재선거에서 전주 덕진에 출마하는 쪽으로 사실상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장관의 핵심측근은 어제(12일)까지만 해도 불출마 선언을 준비했지만, 막판에 국내에 들어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출마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른 측근은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일단 귀국해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최종 선택지를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 전 장관은 오늘(13일) 오전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거취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 전 장관의 핵심측근은 어제(12일)까지만 해도 불출마 선언을 준비했지만, 막판에 국내에 들어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출마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른 측근은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일단 귀국해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최종 선택지를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 전 장관은 오늘(13일) 오전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거취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