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나라당이 4월 재보선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고 민주당도 이번 주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합니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부평을 출마에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고, 정동영 전 장관은 오는 13일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나라당은 인천 부평을과 경북 경주 그리고 경기 시흥시장 등 5개 지역의 재보선 출마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북 경주 지역에는 1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GM대우 문제로 관심을 끈 인천 부평을 지역도 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인천 부평을 출마 여부로 관심이 쏠렸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출마설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를 내비쳤고, 후보자 공모 신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희태 / 한나라당 대표
- "이때까지 부평의 부 자도 이야기해본 적이 없습니다. 부평에 가본 일도 없습니다. "
외부 인사 영입 문제로 공천심사위 구성이 늦어지는 민주당은 13일까지 이를 매듭짓고 다음 주 부터 후보자 공모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내부 공심위원으로는 이미경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박선숙, 정장선 의원과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민주당은 전주 덕진과 전주 완산갑 등 주요 재보궐 지역구에서 최고위원회를 연다는 계획 등 재보선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한편, 전주 덕진 출마 여부로 관심을 끈 정동영 전 장관은 우리시각으로 13일 미국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4월 대결에 앞서 당내에서 후보자 선정을 둘러싼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임소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나라당이 4월 재보선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고 민주당도 이번 주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합니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부평을 출마에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고, 정동영 전 장관은 오는 13일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나라당은 인천 부평을과 경북 경주 그리고 경기 시흥시장 등 5개 지역의 재보선 출마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북 경주 지역에는 1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GM대우 문제로 관심을 끈 인천 부평을 지역도 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인천 부평을 출마 여부로 관심이 쏠렸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출마설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를 내비쳤고, 후보자 공모 신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희태 / 한나라당 대표
- "이때까지 부평의 부 자도 이야기해본 적이 없습니다. 부평에 가본 일도 없습니다. "
외부 인사 영입 문제로 공천심사위 구성이 늦어지는 민주당은 13일까지 이를 매듭짓고 다음 주 부터 후보자 공모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내부 공심위원으로는 이미경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박선숙, 정장선 의원과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민주당은 전주 덕진과 전주 완산갑 등 주요 재보궐 지역구에서 최고위원회를 연다는 계획 등 재보선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한편, 전주 덕진 출마 여부로 관심을 끈 정동영 전 장관은 우리시각으로 13일 미국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4월 대결에 앞서 당내에서 후보자 선정을 둘러싼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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