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국내 첫 사망자 발생…확진자 100명 넘어
경북 청도에서 폐렴 증세로 숨진 6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56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 오늘 중수본 회의…위기경보 수준 격상 검토
정부가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들과 함께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현재 '경계' 단계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격상할지 주목됩니다.

▶ 군도 '비상'…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제주 해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병사가 코로나19 1·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내일(22일)부터 전체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 고유정 '무기징역'…의붓아들 살해는 무죄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전 남편 살해 혐의는 인정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건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수원·안양·의왕도 조정지역…대출 더 죈다
정부가 12·16대책 발표 두 달 만에 19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풍선 효과로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수원과 안양, 의왕 내 5곳을 조정 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대출규제는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