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정 총리와 첫 주례회동…경제·협치 요청할 듯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하고 국정현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의 주례회동은 정 총리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전 총리와 매주 월요일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하며 주요 국정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와도 매주 월요일 오찬을 하며 주례회동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 등에서 향후 국정운영 목표로 경제활력 제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비롯해 협치내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에게도 책임총리로서의 권한을 부여해 이에 걸맞은 역할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이날 정 총리와 함께하는 첫 주례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총리의 역할을 당부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