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소망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강남 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김수환 추기경을 찾아 병문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추기경에게 "성탄예배를 보고 오는 중"이라고 인사를 하자 김 추기경은 "누워서 맞게 돼서 미안하다"며 "바쁘신 가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추기경이 반가운 마음에 계속 말을 하면서 기침을 하자 "얼굴 뵈러 온 거니까 말씀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편히 계시라"며, "다음에 한 번 더 찾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6세인 김 추기경은 지난 7월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10월 초 한때 호흡곤란으로 위독했다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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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김 추기경에게 "성탄예배를 보고 오는 중"이라고 인사를 하자 김 추기경은 "누워서 맞게 돼서 미안하다"며 "바쁘신 가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추기경이 반가운 마음에 계속 말을 하면서 기침을 하자 "얼굴 뵈러 온 거니까 말씀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편히 계시라"며, "다음에 한 번 더 찾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6세인 김 추기경은 지난 7월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10월 초 한때 호흡곤란으로 위독했다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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