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개혁법안 처리에 모든 방안 강구"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이지만 개혁입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며 각 부처는 이번 주 내로 남은 개혁법안을 국회에 제출해 처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8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미 국회에 제출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등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부처별로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G20 금융정상회의 결과와 관련해 당면한 위기대책뿐 아니라 국제 금융질서 개편 과정도 중요하다며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과 IMF 위기극복 경험을 토대로 대안을 마련해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