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북한 김일성 주석이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직접 언급한 공식 외교문서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김일성 주석이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했다는 것은 전해진 바 있지만 이런 입장이 외교문서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외교부를 통해 입수한 '김일성 주석이 저우언라이 총리에게 보낸 답신'이란 문서에 따르면 김 주석은 북한은 핵무기의 전면적 금지와 폐기를 지금까지도, 또 앞으로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김 주석의 서신을 비롯해 중·소 관계, 중국-인도 관계 등을 담은 1961~1965년 작성된 외교문서 4만 1천97건의 기밀을 해제해 12일부터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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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이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했다는 것은 전해진 바 있지만 이런 입장이 외교문서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외교부를 통해 입수한 '김일성 주석이 저우언라이 총리에게 보낸 답신'이란 문서에 따르면 김 주석은 북한은 핵무기의 전면적 금지와 폐기를 지금까지도, 또 앞으로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김 주석의 서신을 비롯해 중·소 관계, 중국-인도 관계 등을 담은 1961~1965년 작성된 외교문서 4만 1천97건의 기밀을 해제해 12일부터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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